컬컴은 IoT 강화를 위하여 $2.5B (2조 5천억원)에 영국 CSR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CSR은 2012년 삼성이 모바일 관련 무선통신사업 특허와 기술 라이선스를 $0.3B에 사들여서 유명해진 회사로 근거리 블루투스 무선 기술과 오디오, 실내 위치 추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그리고 최근 IoT향으로 블루투스를 기반으로한 CSRmesh를 개발하여 ZigBee, Thread와 대응하고 있다.
지난 8월 마이크로칩(Microchip)이 먼저 CSR 인수협상을 진행했으나 낮은 가격으로 협상이 결렬되었었다. 아직도 퀄컴이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으면 재경쟁을 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으나 이런 회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tN insight: 퀄컴은 IoT 플랫폼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올조인(Alljoyn) 협회를 만들었고 무선랜 기반으로 올조인 완성을 시도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전력 소모 문제든 어떤 이유로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떠오르는 웨어러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했을 수도 있다. 퀄컴의 CSR 인수 판단이 정확했다면 삼성은 기회를 놓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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