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부터 한국에서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 아이폰 6와 6플러스의 선주문이 초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지난 며칠간 선주문양이 10만대를 넘어, 비슷한 기간동안의 갤럭시 노트 4 선주문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T는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지 30분만에 5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LG 유플러스도 20분내 2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SK 텔레콤은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애널리스트의 추정으로 3개 회사를 합치면 약 10만대의 선주문량이 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기준으로 한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약 6%로 삼성, LG, 팬텍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큰 스크린의 아이폰 6와 6플러스의 호조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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