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크롬캐스트와 같이 TV의 HDMI 포트에 꽂기만 하면 인터넷상에서 네플릭스, 훌루, 아마존 비디오 등을 TV에 연결하여 재생시켜주는 파이어 TV 스틱을 금일 출시하였다.
파이어 TV 스틱은 리모콘이 함께 제공되며, 듀얼코어, 1GB 램, 8GB 메모리를 장착하여 경쟁 제품인 로쿠 (싱글코어, 512MB 램, 256MB 메모리)나 크롬캐스트 (싱글코어, 512MB 램, 2GB 메모리) 대비 하드웨어 사양으로 다소 우위에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경쟁 제품과 유사하나 아마존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고 200개 이상의 게임을 제공한다.
아마존에서 $39에 구매가능하고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 멤버들은 $19에 구매가능하다.
tN insight: 인터넷을 TV로 연결하여 다양한 컨텐츠(비디오, 음악, 게임)를 제공하는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세탑박스 시장에는 얼마 전에 발표된 플레이스테이션 TV가 들어왔고, 스틱 시장에는 파이어 TV 스틱이 새롭게 진출한 셈이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타사 대비 컨텐츠 우위에 있으므로 양분된 시장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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