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SEL (Semiconductor Energy Laboratory)이란 회사에서 “Foldable Display”란 이름으로 OLED 화면을 3번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Display Innovation 2014에 전시했다.
제품 스펙을 보면, 화면 크기는 8.7인치, 디스플레이는 OLED 풀HD 지원, 정전식 터치로 구동된다. 시제품을 이용해서 십만 번까지 접었다 폈다를 반복 테스트했다. 이 제품을 계기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키우면서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는 제품을 기대하고 있다.
tN insight: 스마트폰 수명을 3년으로 봤을 때, 하루에 100번 정도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숫자이므로 횟수 자체의 문제는 없어 보인다. 양산화 과정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만간 아이패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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