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페이먼트 회사인 스퀘어의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돌시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애플 페이 지원에 관한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애플 페이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내년부터 애플 페이를 연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퀘어는 스마트폰에 꽂아 신용카드를 그을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동글을 판매하고 있고, 이 동글은 NFC가 없는 상태다. 즉, 애플 페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NFC를 내장한 새로운 하드웨어를 내놓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있다.
tN insight: 스퀘어가 애플 페이와 연동되면, 애플 페이를 이용해 대금을 지불 할 수 있는 대상이 소상인들에게도 확대될 것이다. 기존에 신용카드를 긁어서 지불하는 방식을 NFC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그 개념 확장도 자연스럽다. 애플 페이를 비롯 최근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가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고, 이들을 연동시킨 파트너쉽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5년에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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