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ability사에서 개발한 드론 GimBall이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한 Drones for Good 대회에서 우승하여 $1MM의 상금을 수상했다.
GimBall은 화재나 방사선 유출과 같이 사람이 투입되기 위험한 재해 현장에서 인명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GimBall은 2개의 회전 날개가 부드럽고 유연한 구체 안에 들어있다. 바깥 구체는 내부의 드론과 독립적으로 회전하여 장애물과 부딪혔을 때 추락하지 않고 장애물을 타고 돌아갈 수 있게 설계되었다. 바깥 구체는 재해 현장에서 피해자가 드론의 회전 날개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Flyability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인 Adrien Briod는 곤충이 날다가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계속해서 날아가는 것에 착안하여 GimBall을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