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 비콘을 이용해 시각 장애인 길 안내

London-Underground

런던 지하철이 블루투스 비콘을 이용해 시각 장애인들의 길 찾기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Ustwo라는 게임회사가 개발한 Wayfindr라는 앱은, 지하철 역 곳곳에 위치한 비콘과 연동되어 시각 장애인들에게 현재 위치와 가야하는 방향등을 일러주게 된다. 일반인들에게도 복잡한 런던 지하철 역내에서 길찾기는 미로와 같이 느껴질 때가 있어 시각 장애인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Pimlico 역에서 1달간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런던 교통국은 향후 이 테스트를 확대할 수 있다고 알렸다.

tN insight: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장애인들의 삶을 개선하는 앱과 서비스들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얼마전에는 시각 장애인과 멀리 떨어져 있는 자원 봉사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Be My Eyes라는 앱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주변상황을 비추면, 자원봉사자가 음성으로 그 상황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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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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