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텍사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South By Southwest 행사에서 앞으로 야후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패스워드를 외우고 있지 않아도 로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계정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미리 설정해두고, 매번 로긴할때 패스워드를 넣는 대신 ‘send my password’ 버튼을 누르면 야후에서 1회용 패스워드를 문자로 보내준다. ‘Password on-demand’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최근 지메일등에서 많이 쓰는 2단계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에서 첫번째 단계(원래 패스워드를 넣기)가 생략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야후는 궁극적으로는 모든 패스워드를 제거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그 첫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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