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연구 담당 디렉터이자 뉴욕 대학교의 교수인 Yann LeCun이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해 자신의 전망과 견해를 밝혔다.
일론 머스크나 스티븐 호킹등과 같은 인물들은 미래의 인공지능을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본 반면, LeCun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친구’가 될 것으로 봤다. 현재 우리는 애플의 씨리와 아주 얕은 수준의 대화를 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지만, 미래에는 딥러닝 (deep learning)을 통해 기계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알게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깊이있는 교류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사용자에 대해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기계 학습을 하고 있고 이를 타임라인에 적용하고 있다.
LeCun은 또 인공지능이 미래에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하고 무료로 쓸 수 있는 기술로 봤다. 페이스북은 최근 자사의 딥러닝 코드를 오픈소스로 열었으며, 페이스북의 ‘개방형 DNA’를 견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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