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메신저 사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얼마전 메신저를 플랫폼화 할 것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메신저만을 위한 웹사이트를 론칭했다. Messenger.com 의 도메인을 쓰는 이 웹사이트는 페이스북 웹창에서 채팅하는 것과 기본적으로 비슷한 사용자 환경이지만, 다른 페이스북 기능은 포함되어있지 않고 메신저만 있다. 즉, 다른 뉴스피드등에 주의를 뺏기지 않고 채팅만 할 수 있는 데스크탑 메신저라고 보면 된다.
페이스북은 작년에 모바일에서 메신저를 별도의 앱으로 분리하는 결정을 내려 일부 사용자들의 빈축을 산 적이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메인 웹에서는 메신저를 없애지는 않을 것이라고 페이스북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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