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샤오미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 수량 기준 15.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는 15.7%의 화웨이가 차지했으며, 1분기 1위를 기록했던 애플은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250%의 연 성장률을 보인 비보(Vivo)에 이어 5위에 그쳤다.

tN 인사이트: 중국 스마트폰 시장 상위 5개 브랜드 중 3개가 중국업체다. 중국 업체 성장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단연코 삼성이다. 애플과 달리 자체 OS가 (사실상) 없는 삼성은 $150 ~ $300대 강력한 가성비(가격 대 성능 비)로 무장한 샤오미의 주 타겟이 되고 있다. 특허 문제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지난달에는 브라질에서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애플과 중국업체 사이, 샌드위치 형국을 타개할 수 있는 삼성의 묘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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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Dell 북미지역의 노트북 가격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통업 MD로 사회에 발을 들였고, 듀크 MBA를 2016에 졸업했습니다. 전자제품, 인공지능, 운동, 맥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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