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로봇 뱀 모양의 충전기를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해당 충전기는 모델S의 충전구를 자동으로 찾아 연결한다. 일론 머스크가 과거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금속 뱀(Solid metal snake)처럼 자동으로 연결되는 충전기”의 시제품이다. 실제 출시에 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tN 인사이트: 미국은 거의 모든 주유소가 스스로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다. “로봇 뱀” 충전기가 상용화된다면 테슬라 운전자에게 상당한 편익을 제공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이른 시일 내 상용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론 머스크가 작년 말 트위터에서 자동으로 연결되는 충전기를 언급했을 때, 실제로 가능할지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곧 이렇게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과연 일론 머스크”라는 생각이 든다.
관련 기사: TechCrunch, W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