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금일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와 공급망(supply chain)를 위하여 2가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첫 번째는 애플 제품 공급망을 위하여 중국 265,000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에너지에 해당하는 200 megawatt의 태양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수년 내에 2 gigawatt의 친환경 에너지 제공을 통해서 폭스콘을 포함한 중국 내 제조업체의 제조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tN 인사이트: 애플은 몇 년 전부터 중국내 제조공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비판을 받아 오고 있다.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는 China Labor Watch의 최근 보고서도 시간당 2000원($1.85) 정도의 수당과 과도한 시간외 업무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였다. 이런 친환경 에너지 공급 계획이 비판의 목소리를 무마하기 위한 마케팅 조치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실천할 수 있는 회사는 회사 철학이 건강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나아가, 이를 통해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유사한 다른 회사들에게도 타산지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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