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Verizon) ThingSpace, IoT향 개발자 플랫폼

미국 최대 통신회사인 버라이존은 금일 IoT를 위한 웹기반 개발자 플랫폼인 ThingSpace를 발표하였다. 사물간 통신을 위해서는 필수 요건중의 하나가 통신망인데, 기존에 이미 구축된 모바일 네트웍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금일부터 개발자들은 API와 개발킷을 이용해서 ThingSpace를 이용할 수 있다 (버라이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ThingSpace와 함께 기존 4G/LTE보다 2배 정도 저렴하게 WAN(Wide Area Network)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칩셋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라이존은 이미 금년에  9월까지 IoT 사업을 통해서만  $500M (5천억원) 매출을 달성하였는데, ThingSpace를 통해 IoT 사업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N 인사이트:  여러 회사들이 IoT에 뛰어 들었지만, 사물간 통신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통신 회사들을 끼고  사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버라이존이 플랫폼을 발표를 선점한 만큼, 다른 통신 회사들의 발표도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되고 통신망이 필요한 회사들과의 합종연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ZDNet, Information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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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