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pCell 기술을 소개하였던 아르테미스는 금일 노키아 네트웍스와 기술 협력을 하기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아르테미스는 기존의 노키아의 4G 무선망을 이용해서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실제 환경에서 동작 확인은 2016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무선 네트웍 환경(4G)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상황에서 동시에 접속할 경우 데이터 전송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pCell 기술을 이용하여 이런 상황에서도 데이터 전송률을 유지하겠다 것이고 4G 네트웍으로 5G 네트웍 속도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아르테미스의 야심이다 (techneedle에서도 작년 3월에 소개가 됨).
tn 인사이트: 아르테미스의 창업자인 스티브 펄먼(Steve Perlman)은 애플에서 QuickTime을 개발하였고 Web TV의 공동 창업자로 MS에 5억불 (5천억원) 이상으로 매각한 것으로 유명하다. 펄먼이 pCell을 처음 발표했을 때는 상용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번 노키아 협력을 통해서 좀 더 상용화의 길로 한발짝 다가선 느낌이다.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pCell을 설치해야 할지, 그리고 향후 5G 시대에서 5G와의 연계 방안 등도 숙제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12명의 직원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아르테미스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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