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 엔진인 바이두(Baidu)는 중국의 구글로 불린다. 바이두는 몇년 전부터 무인자동차 개발을 준비했고, 베이징에서 실시된 이번 시범 운행은 상용화를 위한 첫 단추였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두는 3년안에 무인자동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행에는 BMW3 시리즈를 개조한 차를 이용했고, 베이징 도시 안에서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를 합쳐 18.6마일 (30km) 운행하였다.
tN 인사이트: 바이두는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IT 업체이다. 짝퉁 구글로 불리긴하지만, 중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중국에 맞는 맞춤형 검색엔진으로 성장을 하였다. 바이두는 최근 각종 센서와 인공지능을 위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집중하고 있고, 무인자동자도 그 중의 한 가지이다. 무인자동차는 미래를 이끌 확실한 기술이므로 거대한 중국 시장을 구글이나 애플 등에 내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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