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진이 오늘(20일), 무선신호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시스템은 사람에게 무선신호를 보낸 후 반사된 신호를 통해 움직임, 호흡, 심장박동 등을 측정하며, 인공지능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대상자가 어떤 감정 상태인지 판단한다. 연구진은 13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시험 결과 심전도 검사 수준의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insight] 단체에 적용했을 때 상당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사용 가능할 정도로 이 기술이 발전한다면, 매장 인테리어, 음악, 조명, 종업원 수 등에 따른 평균 감정 상태 변화를 분석, 마케팅에 적용 가능할 수도 있겠다. 최근 크게 인기 있는 아기용 카메라에도 적용하면 좋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을듯 하다. [/insight]
관련 기사 및 이미지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