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확률 높이려면 고향에서 창업하라”

창업을 할때 창업자가 태어났거나 오랫동안 살았던 지역에서 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일대와 덴마크의 한 대학 교수가 13,000여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향에서 창업한 경우 6년이 지났을때 타지에서 창업한 경우보다 9%나 실패 확률이 줄어든다고. 연간 수익도 고향에서 창업한 경우가 평균 $8000불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됨.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숫자라는 주장.  하지만 예외도 존재 — 타지역의 VC가 투자의 조건으로 VC가 있는 동네로 이사오기를 원한다면, 이사가는게 좋다고 함. 이는 VC가 보통 투자뿐 아니라 자기 동네에서 좋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낯선 동네라도 인맥형성이 가능하다는 것.  아마도 이런 경우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페이스북이 아닐까 함. (본래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작했으나, VC의 투자를 받으며 실리콘 밸리로 이사옴)

[원문보기]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