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월 1,000달러 정액제 소셜 네트워크인 “Rich Kids”가 오늘 런칭했다. 일반 사용자도 무료로 가입은 가능하나, 사진 등을 올리려면 유료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비싼 자동차, 호화로운 여행 사진 등을 올리기 좋아하여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과시형 부자”들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수입의 1/3을 저소득층을 돕는데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insight] 이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과시형 부자들이 굳이 돈을 내고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야 할 이유는 없다. 몇년 전 특이한 컨셉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 수십억원의 펀딩까지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잊혀진 Yo. 어플처럼 몇 번 해외토픽에 등장하고 사라질 것이다. 참고로 앱스토어에서 가장 비싼 앱 중 하나인 VIP Black 역시 비슷한 컨셉으로 약 1,0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차라리 이 서비스보다는 진지해보인다. [/insight]
관련 기사 & 이미지 출처: The Next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