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게이밍의 개척자 OnLive 자산 매각

콘솔 퀄리티의 게임을 어느 스크린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의 개척자로 주목받던 OnLive가 직원들을 정리하고 주요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HTC, 워너브러더스, 오토데스크, 매버릭 캐피탈, AT&T, 브리티쉬텔레콤 등의 메이저 투자자들로부터 한 때 18억불까지 기업가치평가가 매겨졌었지만, 미진한 가입자수 증가와 고비용 구조로 이같은 결정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약 한달 전 경쟁사 Gaikai가 소니에 3억8000만불에 매수되면서 클라우드 게임이 다시 화제가 되는 듯 했으나, OnLive는 오히려 가치평가의 격차로 압박을 받아왔다고 하며, 안타깝게도 직원 및 투자자들의 현 지분은 새 회사로 전환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여 업계를 실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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