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1. 웨이모(Waymo) 의 자율 주행차, 경찰의 수신호에 반응하도록 업데이트
웨이모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도로에서 일어난 특수한 상황을 자사의 자율주행 차가 어떻게 처리하고 운행하는지를 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웨이모의 차량은 교통 신호가 고장 난 사거리에서 교통 경찰관을 인식한 후 경찰의 수신호에 반응하여 멈춰 있다가 출발했다. 예상치 않은 변수가 많은 실제 교통 상황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을 공개한 것이 인상적이다.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2. 애플,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안전성 보고서 공개
애플의 가장 비밀스러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율 주행 차량 연구에 대한 보고서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다른 회사가 평균 39 페이지 정도로 자세히 현재 기술을 정리한 것과 대비되게 7 페이지로만 구성된 애플의 보고서에는, 간략하게 현재 연구 중인 자율 주행 시스템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번 문서 공개는 미국 교통 안전국에서 권고한 것을 따른 것이며, 실제 애플이 어떤 제품을 내놓을지에 대한 부분은 알려진 바 없다. 원문링크
3. BMW 와 다임러, 자율 주행 차량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두 회사는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자동 주차 등을 포함한 자율 주행 차량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다. 두 회사는 최근 차량 공유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공동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링크
4. 차량 공유 서비스사인 우버와 리프트, 근속 운전자들에게 주식 보상을 계획 중
올해 가장 기대되는 IPO를 앞두고 있는 두 회사는, 선택된 운전자들에게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현금을 지급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버와 리프트 모두 자사 소속 운전자와 차량이 없이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서비스가 가능하게 끔 노력하는 운전자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 하는것은 의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된다. 링크
Commerce
1. 아마존, 자체 슈퍼마켓 준비
아마존이 유기농 식료품 체인인 ‘홀푸즈 마켓’과 별도로 자체 슈퍼마켓을 미국 주요 도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 1호점을 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 슈퍼마켓 체인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자체 PB상품 위주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으며, 확장을 위해 식료품 체인 인수도 고려할 수 있다. 링크
2. 아마존 대시버튼 단종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특정 물품을 배송하는 대시버튼 판매가 중단됐다. 아마존이 2015년 런칭한 대시버튼은 기존 보유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는 유지하지만, 신규 대시버튼은 더 이상 출시하지 않는다. 아마존은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경험을 알렉사(에코)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모바일과 에코쇼와 같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대시버튼은 제공할 예정이다. 링크
3. 인도 이커머스 시장은 2027년까지 2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모건 스탠리는 인도 이커머스 시장 규모를 2천억 달러(한화 약 22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 정부가 아마존과 월마트 등 해외 기업에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면서 불확실성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이커머스 시장의 잠재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규제가 전체 성장에 역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만, 이커머스의 가격 장점, 편의성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채널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빼앗아 가고 있음을 지적했다. 링크
Artificial Intelligence
1. 텐서플로우 개발자 대회 2019
미국 시간으로 3월 6일과 7일,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구글 이벤트 센터에서는 텐서플로우 개발자 대회 2019가 열리고 있다. 텐서플로우는 구글이 제공하는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딥러닝과 머신러닝에 대한 풍부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 구글은 대중화와 데이터 보안을 강조한 텐서플로우 2.0의 알파 버전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와 주요 영상들을 볼 수 있다. 링크
2. Quartz AI Studio의 첫 기사 공개
Quartz가 머신러닝을 활용한 저널리즘을 위해 세운 ‘Quartz AI Studio’의 첫 기사가 공개됐다. 주제는 공유차량 업체 Lyft가 고민하는 위험 요소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20여 페이지의 기업공개 신청서에서 찾는 것이었다. 방대한 자료에서 머신러닝을 통해 중요한 팩트를 빠르게 찾아 보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