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세개의 스타트업

Lit Motors: 릿 모터스는 두개의 페달, 스티어링 휠, 그리고 문이있는 전기 모터사이클 C-1(위 이미지 참조)을 만든다. 유튜브 홍보 동영상 참조. 한번의 충전으로 2백마일 (약 320Km)을 주행할 수 있고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6초안에 가속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내부에 자이로가 장착되어 있어서 정지/충돌시에도 넘어지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다고. 현재 가격은 $14,000 (한화 약 1천7백만원)으로 만만치 않지만 일단 도로에 선을 보이기만 한다면 개발도상국에서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몰 수 있을 것이라는 것.

Silvercar: 실버카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공항에서 차를 간편하게 렌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실버카는 오늘자 TechCrunch기사를 통해 초기투자 (Series A)로 $11.5M (한화 약 138억원)를 받기로 확정했다는 소식과 CEO는 Zipcar의 CTO였던 Luke Schneider가 맡는다고 전했다. 재미있는건 실버카 이름에 맞게 이용자들이 렌트할 수 있는 차종은 2013년형 은색 Audi A4s 오직 하나라고. 실버카는 금년 겨울에 런칭할 계획이지만 아직 겨울에 선보일 공항 리스트와 가격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Oyster: 오이스터는 Netflix와 Spotify처럼 월정액으로 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GigaOm에 따르면 PayPal 공동창업자였던 피터 틸 (Peter Thiel)이 오이스터에 $3M (한화 약 36억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오이스터는 별도의 도서목록 (Library)을 보유할 예정으로, 도서시장 자체는 특별히 크지 않지만 상업적인 의미보다 책 자체가 주는 더 큰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이 의미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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