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내년 9월까지 30~35개 새로 오픈

애플은 10월 31일 발표한 연차보고서를 통해 2013년 9월까지 애플스토어의 개수를 30-35개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 75%는 해외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최근 애플의 소매를 담당하던 수석 부사장 존 바로웨트 (John Browett)가 경질되면서 애플의 소매 부문이 부진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31일 발표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애플의 소매매출은 전년도 대비 47억 달러 (한화 약 5조원), 33% 성장했으며 이는 전체 애플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숫자라고 전했다.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이폰4S, 아이폰5, 그리고 두개의 최신 아이패드 모델들의 발표를 꼽았다. 또한 애플은 내년 9월까지 새로운 애플스토어 확장과 현존하는 스토어의 개선을 위해 8억5천만 달러 (한화 약 9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1년동안 33개의 애플스토어를 새로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총 390개의 애플스토어를 세계 곳곳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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