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종합 뉴스와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를 음성으로 전해주는 앱이 나왔다. Winston이라는 이름의 이 앱은 지난 8월 베타를 거쳐 오늘 출시되었는데, 자신의 관심 분야 (예를 들어 텍, 비지니스, 스포츠 등)를 정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하면 “Good Morning, Phil” 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오늘의 날씨,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주요 뉴스를 브리핑형식으로 읽어준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다운로드 수를 늘려가고 있다. (Winston 소개 동영상 링크)
tN insight: ‘플립보드의 음성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앱은 아침 출근 길에 라디오 대용으로 무척 유용할 듯 하다. 다운로드후 시험 사용 결과 기계 음성이 아직 좀 자연스럽지 않아 이해에 방해되는 점이 아쉬웠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정보 소비에 대한 패턴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최근의 경향은 사용자가 정보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관련된 정보가 알아서 내 앞에 오게 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구글의 구글 나우도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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