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악성코드 79%는 안드로이드에

phil schiller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F-Secure라는 보안 전문 업체가 조사한바에 의하면 2012년간 발견된 300여개의 악성코드 (malware) 가운데 79%가 안드로이드 OS에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4분기에는 96%로 큰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한편 애플의 iOS는 1%미만으로 큰 대조를 보였다. 애플의 수석 부사장인 필 쉴러는 오늘 트위터에서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은) 조심하길 바란다”는 트윗을 날리며 상대적인 우월성을 암시했다.

tN insight: 악성코드는 앱 다운로드등의 경로로 감염되며, 바이러스를 일으키거나, 사용자 몰래 스마트폰의 정보를 빼내는 등의 작업을 하기도 한다.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 운영체제인만큼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거기에 맞물려 최근 안드로이드의 급성장으로 많은 악성코드의 집중 타겟이 된 점도 같이 작용하였을 것이다.

관련기사: Techcrunch, 9to5Mac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