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wbone은 UP 출시 및 MassiveHealth, Visere 인수 등으로 웨어러블 컴퓨팅과 헬스트랙킹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데, 최근 BodyMedia를 $100M (약 1100억원) 정도에 인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BodyMedia는 멀티센서기기로로 다른 헬스모니터기기와 달리 FDA 승인을 받았으며,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고 의사나 건강관리 프로페셔널 등에게 판매해서, 이들이 환자/고객들의 비만, 당뇨, 기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금번 BodyMedia 인수이외에도 Jawbone은 최근 “Up 플랫폼”을 출시하여서, 여러 헬스케어 관련 앱들이 Jawbone의 플래폼에 통합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tN insight: 센서기술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벌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내에서 헬스케어 산업은 GDP의 17%를 차지할만큼 거대한 산업이고, 매우 높은 비용구조 때문에, 질병 사전예방을 위한 IT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2012년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집행되어서, 2013년도는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새로운 큰 산업군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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