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Casual Connect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게임 파트너쉽을 담당하는 Dan Morris는 세션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바일 퍼블리싱 계획을 발표했다. 아직 수익배분구조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바 없지만, 중소규모 개발사들에게는 또다른 하나의 채널이 생긴 셈이다. Dan Morris는 페이스북의 퍼블리슁이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페이스북은 매달 8억명 모바일 이용자, 2억6천만명 페이스북 게임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Morris의 이같은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벌써 페이스북은 Gameloft, 5th Planet, OutPlay Entertainment 등 10개 이상의 파트너를 확보했다.
tN insight: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보듯, 페이스북 광고 매출의 41%, 약 7350억원이($656 M) 모바일을 통해 나온다. 애플, 구글은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 매출의 30%를 확보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아직까지 in-app purchase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페이스북의 이번 결정은 향후 모바일 매출에도 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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