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풍력과 태양에너지 개발 돕는다

파리에서 열리는 COP21 기후정상회담 에 맞추어, 구글은 소비자로서 투자자로서 재생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선언하였다. 구체적으로, 풍력과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스웨덴, 칠레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2배로 늘리기로 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2.5B (약 3조원) 규모의 기금모금을 할 예정이다.

tN 인사이트:  구글은 2012년부터 풍력에너지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좀 더 계획을 구체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애플, 페이스북,아마존 등 다른 IT 업체들도 유사한 형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하고 있으므로 미국 내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은 정부의 큰 관여없이 시장 논리에 의해서 기업이 재생에너지 개발을 이끄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한국의 큰 IT 기업들도 이제 솔선수범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관련 기사: Huffington Post

Written by

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