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국 증시 폭락으로 인해 제프 베조스는 약 91억 달러 (약 10조원)의 자산이 증발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채용 프로그램의 성차별 문제로 프로그램을 폐기했다. 새로운 에코 닷(Echo Dot)의 리뷰는 긍정적이지만 깜짝놀랄 정도는 아니었다. 구글의 새로운 스피커와 스마트 허브가 출시되면서 스마트 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리테일 (아마존닷컴, 광고, 프라임, 책, GO, 홀푸즈)
- 아마존은 홀푸즈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클리브랜드, 루이스빌, 뉴저지, 피츠버그 등의 지역으로 확장했다.
- 아마존 캐나다와 퍼스트 북 캐나다(First Book Canada)는 2018년 말까지 10만 달러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 영국에서 자체 PB 상품의 팝업 스토어를 런칭할 예정이다.
- 유럽연합(EU)은 아마존과 다른 테크 기업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려 한다.
- 아마존은 창고에서 피킹(picking)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 영국에 아마존 고를 위한 공간을 물색하고 있다.
콘텐츠 (프라임 비디오, 뮤직, 오디블, 트위치, 굿리드, 광고…)
- 아마존은 프리미어 축구 중계에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중계진을 고려하고 있다.
- 아마존의 새로운 콘텐츠 책임자 제니퍼 살케(Jennifer Salke)는 넷플릭스를 이길 계획을 설명했다.
- 아마존 중심의 광고(Advertising) 대행사와 직접 협력해 광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소규모 팀을 구성했다.
테크 (알렉사, 대시, AWS, 킨들…)
- 아마존은 Xbox에 에코 닷(Echo Dot)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에코로 사용자의 의학적, 심리학적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을 특허로 출원했다.
- 아마존은 SAP, Symantec과 합계 1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기타 (제약, 우주…)
- 아마존은 채용에서 성차별적인 판단과 결과를 내놓은 인공지능 채용 프로그램을 폐기했다.
-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마이애미로 향하는 아마존 에어의 운항을 두 배로 늘렸다.
- 2015년 이후 영국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각종 사고는 440여 건으로 집계됐다.
- 위키리크스는 아마존의 데이터 센터 정보를 공개했다.
- 미 공군은 제프 베조스의 우주 개발 회사인 블루 오리진과 뉴 글렌(New Glenn) 로켓 개발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흥미로운 내용
- How Amazon makes its money, broken down. [Seeking Alpha]
- Amazon announced top local artisan products. [Amazon]
- Amazon could suffer 5% income drop if proposed US Postal Service price hikes go into effect. [MarketWatch]
- This is how Amazon loses. [New Co.]
- The battle for the home – breakdown of Apple/Amazon/Google strategies. [Stratechery]
현재 기업 정보
- 주가/1주일간 변동: $1,788.61 / 4.03%
- 시가총액: $872,378.77M
- 아마존 사용자 수: +310m [Amazon]
- 프라임 회원 수 +100m [Bezos/Forbes]
- 최신 손익: 매출액 $52.9 billion, 당기순이익 $2.5 billion [AlphaStreet]
유용한 링크
아마존의 인공지능 채용 프로그램이 ‘여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이력서는 감점을 준 것으로 나타나 큰 논란이 있었다. 아마존은 해당 프로그램을 폐기하기로 했지만, 이번 사례로 인해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남성 우위인 테크업계의 현실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주요 테크 기업의 성비 불균형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인공지능도 이러한 데이터를 그대로 학습하면서 왜곡된 결과를 만들었다. 아마존 외에 여러 기업이 인공지능으로 이력서를 분석하거나, 채용 알고리즘을 활용하는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례가 됐다.
관련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