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특정 인종이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네오뱅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금융 기관들은 범위가 넓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지만, 신용점수가 부족하거나 금융 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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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열광하는 미래 자동차 – 뮌헨 IAA 모빌리티 전시회
최근 독일 뮌헨에서 IAA 모빌리티 전시회가 열렸다. 총 95개국 744개 기업이 참여했고, 936명의 발표자들이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방문 관람객 수는 40만 명에 달했다. 흥미로운 점은 관람객의 67%가 40대 이하라는 점이다. …

구글의 흑인 창업자 펀드와 다양성 문제
최근 구글이 Black Founders Fund Europe에 선정된 기업을 발표했다. Black Founders Fund는 약 2백만 달러의 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모두를 위한 평등한 미래 구축 (building a more equitable future for everyone)’이라는 모토 아래, 주목할만한 흑인 창업자들의 스타트업 30개를 선정했다.

독일에서 가장 빨리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 – 고릴라스 (Gorillas)
요즘 독일 스타트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빠른 배송 전쟁이다. 특히 식품 위주의 생필품을 ‘10분 안에 배송’ 한다는 모토를 가진 고릴라스(Gorillas)가 핫한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릴라스는 출시 …

분할 주식 거래와 높은 캐시백 비율로 독일 젊은층 인기얻는 Vivid Money
독일도 한국처럼 투자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 이에 맞춰 여러 핀테크 서비스들이 독일 금융계에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 주식 분할 거래 (fractional shares)와 캐시백 기능을 강화한 Vivid Money가 큰 주목을 받고 …

독일 아마존 물류 센터를 가다 (feat. 버추얼 투어)
독일 아마존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가상 투어를 통해 물류 센터를 구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아마존의 물류 시스템은 미국 아마존과 거의 비슷하다. 몇 가지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

관료주의를 뚫고 피어난 혁신 – 2021년 가장 핫한 독일 핀테크 서비스 6개
독일은 관료주의로 유명한 나라다. 모든 행정 및 생활과 관련된 관공서 등의 업무는 예약 잡기도 어렵고, 독일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공무원 독일어(officialese)’로 일반인에게는 머리 아픈 주제이자 멀리하고 싶은 주제였다. 그렇게 장벽이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