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장비(sonocloud)를 이용한 뇌암 치료 효과 입증

인체는 주요 장기인 뇌를 보호하고 외부 접촉과 격리되도록 뇌 주변을 흐르는 혈액 주변에 일종의 장벽을 쌓고 있다 (Blood Brain Barrier). 이는 세균같은 잠재적인 위험 물질이 뇌에 직접적으로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요한 방어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가 뇌에 생긴 종양을 치료하고자 하는 약물까지도 장벽의 문을 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간 뇌암 환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이 막을 투과 하여 뇌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  왔는데, 최근 프랑스 연구진들이 보고한 임상실험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 치료 원리는 초음파 장치(sonocloud)를 종양 가까이 삽입한 후 초음파를 발생시키면, 환자 혈액에 주입했던 미세한 기포(microbubble)가 일시적으로 뇌 장벽의 문을 열어, 뇌암 치료 약물이 종양까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시험을 토대로 뇌암 뿐만아니라, 알츠하이머와 같은 다른 뇌질환에도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을지 다음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 이미지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Young suk Kim 미국 카네기멜론…